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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후조리 기간
 - 100일이 가장 이상적인 기간.
 - 최소한 2주
 - 산후 15일 이후부터 가벼운 활동을 서서히 할 수 있지만
   매우 조심해야 하는 시기



2. 산모의 산후 신체적 변화
  1) 자궁이 줄어들면서 몸이 가볍게 느껴진다.
  2)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계속 배출 된다.
  3) 유방이 커지고 단단해지며 젖몸살이 동반 된다.
  4) 소변의 양이 증가하고 땀을 많이 흘린다.
  5) 기미가 심해지고 얼굴, 팔, 다리 등에 각질이 생긴다.
  6) 배가 부글부글해지고 쳐진다.
  7)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3. 산후 증상
  - 산욕열: 체온 상승.
  - 산후부종: 임신 및 출산과 동반된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와 피로, 운동부족, 과식
  - 젖몸살


4. 회음부 통증
  - 온찜질/온좌욕으로 관리
  - 진통제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 후 처방



5. 산모 좌욕
  - 출산 후 12시간이 지난 때부터 하루 1~2회
  - 퇴원 후 하루 2~3회
  - 6주간의 산욕기가 지나면 좌욕을 하지 않고 샤워만 해도 좋다.



6. 요실금 관리
  - 충분한 안정
  - 산후 6개월은 줄넘기, 쪼그리고 앉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 삼가
  - 수시로 케겔 운동
  - 소변은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 가기



7. 케겔 운동
  - 항문과 질을 수축시키며 10초를 센다.
  - 10초 수축 후 10초간 충분한 휴식
  - 다시 항문과 질을 수축하며 10초
  - 항문과 질을 이완하여 10초
  - 반복 10회 = 1 사이클
  - 1일 10회이상의 사이클이 되도록 늘린다.



8. 산후풍
  - 출산 후 생기는 모든 후유증을 일컫는 광범위한 용어
    (한의학적 관점)
  - 출산후 관절통, 감각장애(시린감, 무딘감, 저린감), 땀 과다, 우울증
  - 출산 후 대량 출혈과 기력 쇠약상태에서
    찬 기운을 접하거나 무리한 일,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생



9. 산후풍 예방
  1) 최소 산후 4주까지는 집안일은 도움을 받는다. (안정, 휴식)
  2) 여름철: 산후 7일까지는 찬물샤워 금물.
        선풍기나 에어컨을 직접 쐬지 않는다.
        좌욕은 미지근한 물로 샤워기 이용.
        찬 음료, 아이스크림, 얼음 금물, 긴 소매 옷 필수, 양말 착용.
  3) 겨울철: 찬 바람 쐬지 않는다.
        하의를 두껍게 입고 양말 착용, 실내활동 위주, 온도와 습도조절.
  4) 정서적인 안정, 과도한 땀배출은 삼가, 충분한 영양섭취



10. 산후 비만 예방
  - 수유로 인해 공복감이 커도 과식하지 않는다.
  - 보양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저지방 단백질과 채소 섭취.
  - 비타민, 칼슘, 철분 등 보충: 간식으로 과일과 유제품 섭취
  - 충분한 수분 섭취



SBS스페셜 <산후조리의 비밀>


▶ '산후풍'이란?
산후조리를 잘 하지 못하면 산후풍이라는 병이 생김
산후풍은 한가지 증상이 아니라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남
뼈 시림이 있으나 엑스레이로는 잡히지 않고
관절통이 있으나 검사로는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호르몬 이상, 자율신경계 이상, 출산 시 과도한 긴장,
출산 직후 심한 스트레스(아기가 아프다거나)가 원인이 될 수 있고
산후조리를 충분히 못할 시에도 나타나며 쉽게 치료하기 어려움


▶ 산모는 무조건 내복을 입고 덥게 지내야 한다??
혈액순환과 면역력을 위하여 몸은 따뜻하게 하는게 좋으나
땀이 나면 체온이 내려가니 바로 닦거나 속옷을 갈아입어서 늘 보송하게 해야한다


▶ 산모는 가만히 누워만 있어야 한다??
가만히 누워만 있으면 혈액순환이 약해져 혈전증이 생길 수 있고
근육이 약해져서 나중에 아기를 보거나 집안일 할 때 더욱 무리가 되므로
가벼운 걷기 운동 등은 필수


▶ 산모는 씻으면 안된다??
샤워는 해도 되고 오히려 청결하게 하는게 좋음
단, 탕에 들어가는 목욕은 6~8주 이후에 해야 함


▶ 산후조리 시에는 삼시세끼 미역국만 먹어야한다??
지나치게 미역국을 많이 먹으면 요오드 과다섭취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당히 섭취하기


▶ 체력 회복을 위해 고단백 식사를 해야한다??
단백질을 과다섭취하면 체내 칼슘섭취를 방해하므로
동물성 고단백 보다는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권장


▶ 체중은??
출산 후 3개월 안에 빼지 못한 잔여 체중은 평생 갈 확률이 높다


▶ 결론
산후조리는 산모의 향후 건강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므로
마음을 편안하게 스트레스 받지 말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가벼운 운동을 하고, 가족의 배려와 보살핌을 받는 것이 좋다.
산모의 건강이 나빠져 힘들고 지치면 산후우울증이 오기 쉽다.
출산 후 3개월(약 100일)이 지나야 몸이 임신 전 상태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임신 전으로 완벽히 돌아가지 못하는 신체부위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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