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 가계부

작년 이맘때 만삭이 되어 움직이기 힘들어 침대에서 오랜 시간 머물던 기억이 나는데 어느덧 출산한 지 열 달이 지났다. 기본적으로 '아기'를 키우는데 필요한 육아용품은 대부분 구매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정기적으로 채워야 하는 소모성 용품(기저귀, 분유) 외에도 필요한 것들이 끊임없이 생긴다. [출산 후 총정리] 임신 비용 지출 내역 소중한 생명을 품은 열 달의 특별한 경험♡ 임신기간을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것을 샀다 ㅋㅋ 임신, 출산은 처음인 초보맘은 모든것이 생소하고 서툴어서 정말 매일 폭풍검색을 했던 것 같은데.. ivymint.tistory.com [출산 후 4개월] 신생아/육아용품 구매/지출 비용정리 작년 10월에 태어난 아기가 이제 4개월 되었습니다 :) 임신기간부터 용품 구매 ..

유모차 고를 때 고려해야 하는 스펙 - 디럭스? 절충형? 휴대용? - 가격 천차만별 성능 - 무게 - 양대면 - 등받이 각도 - 셀프 스탠딩 - 핸들링 - 서스펜션 - 장바구니 크기 (수납) 부품 - 차양막이 많이 내려오는가 - 별도 파라솔, 컵홀더 - 방풍커버, 방수커버, 방한커버 - 풋머프 특별 옵션 - 바구니카시트와 호환 여부 - 기내반입 가능 여부 함께 고려해야 하는 것 들 - 엄마 체력 - 외출 스타일 - 자주 다니는 동선 - 유모차가 필요한 시점의 계절 - 자가용 사용 빈도 - 트렁크 크기 - 현관이나 복도 등 보관할 장소의 넓이 유모차 유형 1) 유모차를 물려 받았다면 - 유모차 세탁업체에 맡겨 세탁 - 50일~ 뒤집기 전까지 거실에서 바운서처럼 사용 가능 2) 6개월~12개월 - 중고 디럭..

모바일 네이버에서 '아기성장발달계산기'로 검색하면 질병관리본부의 2017년 소아청소년 표준 성장도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또래 100명 중 키와 체중 백분위 수치가 제공된다. 백분위수(%)는 100명 중에서 작은 순서를 나타낸다. 즉 위의 사례는 키는 75%로 남아 또래 100명 중 75번째이고 (좀 큰 편, 상위 25%) 체중은 100명 중 25번째로 작다. (작은 편, 상위 75%) 영유아검진 수치와 마찬가지로 좀 헷갈리는 방식이지만 수치가 클 수록 키/체중이 큰 것으로 보면 된다. 특이하게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계산기가 바로 상단에 뜨지만 PC버전에서는 계산기를 찾을 수가 없으니 모바일로 접속해서 검색해보면 된다. 좀 더 자세한 수치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 바람. [육아 정보] - 영유아 표준체중/ 평균키

아이마다 성장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항상 우리아이가 잘 자라고 있을까 걱정이 되는 것이 엄마 마음이다. 신생아때는 예방접종 일정도 자주 있고 4~6개월 영유아 검진을 가면 몸무게와 키를 측정하여 성장정도를 계속 체크할 수 있었는데 6개월 이후로는 아프지 않으면 딱히 소아과를 갈 일이 없으니 생각날 때마다 집에서 몸무게정도나 재보곤 했는데 이유식을 하면서부터 체중 증가가 둔화되는 것 같아 표준체중 정보를 보니 25th에 채 못미치는 수치였다. 몸무게가 너무 작은 것 같아 부랴부랴 정보를 더 찾아보는데 정보의 정확한 명칭도 모르겠고 의외로 예전 자료만 나와서 한참을 뒤졌다. #영유아검진 #영아표준체중 #표준체중 #평균몸무게 #표준키 #평균키 #표준성장곡선 #발육표준치 #질병관리본부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결국..

요리를 잘 못 하고 안 하다 이유식을 만들다보면 재료 손질이나 보관 방법도 어렵게 느껴진다. 초기에 우왕자왕 하면서 메모해둔 손질, 보관방법 정리. [채소] 잎채소는 익히고 다져서 냉동. 삶은 후 냉동하여야 보관기간도 길고 식감이 좋음. 생으로 냉동하면 해동시 풀죽이 됨. (영양소 파괴는 데치거나 다질 때도 발생하므로 상관없음) 시금치, 당근은 특히 질산염이 증가하여 빈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구매 후 바로 조리하거나 익혀서 보관할 것. +무, 배추, 비트, 콜라비도 익혀서 보관 권장. 1. 애호박 - 껍질과 씨는 제거 2. 비트 - 무와 비슷한 맛. 요리하면 달달해 짐. - 생비트는 흙냄새가 남. 잘 안 익으니 오래 쪄야. - 철분 흡수를 높이기 위해 비타민C 많은 채소와 함께 조리하면 좋음. - 조리..

이유식 시작 전에 공부를 하고 시작을 해도 단계가 올라갈 수록 계속 이유식 이론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단계별로 이유식 형태가 정리된 표를 처음 보았을 때는 그냥 스윽 넘겼는데 막상 이유식에 돌입하고보니 두고두고 보게되는 핵심 정보가 잘 정리된 표였던걸 실감하게 된다. 후기에 접어든 지금도 단계가 올라갈 때 마다 계속 들여다보는 단계별 내용 정리표. 월령에 따라 단계가 나뉘는데 계속 헷갈려서 우리 아기에 맞추어 실제 달력의 월도 계산해뒀다. 이유식 단계 초기 중기 후기 완료기 시기 만5~6개월 만7~9개월 만10~12개월 만12개월 이후 2018년10월생 3~4월 5~7월 8~10월 11월~ 조리형태 8~10배 미음 6배 죽 4배 무른밥 2배 진밥 이유식 횟수 1~2회 2회 3회, 간식2회 3회, 간식2..

생후 4개월쯤 지나면 육아가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왔다 싶더니 이유식에 대한 압박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임신중에야 이유식은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고 신생아때는 모유수유를 하냐 분유수유를 하느냐, 수유텀이 어쩌냐 먹는양이 어떠냐가 세상 제일 중요한 문제 같았는데 어느덧 이유식을 먹어야할 때라니. 이유식과 관련한 비용은 이유식을 어떤 종류를 먹일 건지, 어떻게 조리할 것인지에 따라 큰 틀이 달라진다. 나는 요리를 정말 못 하고 안 하고 안 좋아하지만....; 아기에게만큼은 직접 만들어주고 싶어서 시판보다는 만드는 이유식을 택했고 그나마 조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어서 이유식마스터기를 준비했다. 상품 용도 구매여부 구매처 구매비용 영양왕 이유식 준비 중고 당근마켓 40,000 맘마유 이유식 스케쥴러&메뉴북..

이유식을 준비하다보니 생각보다 알아야할 정보들이 많았다. 먹을것이다보니 요리와 관련하여 레시피를 익혀야하고,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치다보니 건강과 영양에 대해서도 알아두어야 한다. 처음엔 맘카페나 블로그에도 많은 정보가 있기에 인터넷으로 내용을 익히려고 했는데 단계별로 조리법과 사용하는 재료가 다르다보니 단계별 특징을 수시로 돌아봐야하고 이 재료가 왜 이 시기엔 먹이면 안 되는지, 이 단계에는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는 진행해보고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점이 있어서 결국 책을 여러권 참고해서 큰 흐름을 파악하되 세부 정보는 인터넷에서 파일형식으로 스크랩을 했다. 1. 월령별 이유식 재료 2. 재료 보관법 3. 식재료 궁합 4. 단계별 이유식 진행 방법 5. 개월별 이유식 고기의 양 & 이유식 덩어리 크기 비..

첫째를 키우면서 모든것이 생소했던 초보맘이 모은 정보, 이미지들 스크랩 모음입니다 :)

출산 후 카페를 들락날락거리면서 수 많은 글들을 보다보면 자주 보이는 제목들이 있죠 수면교육 하셨나요, 수면교육 해야하나요, 수면교육 실패했어요 혹은 성공했어요... 먹고 싸는거 외엔 잠만 자던 신생아시절엔 수면교육이라니, 젖물고 잠들어버려서 고민인데 뭐 그런것까지 교육을 해야하나...싶어 더 알아보지도 않았는데 점점 잠이 줄고... 또래 아기들은 백일의 기적이 오네, 통잠을 자네 소식이 들려오는데 순한줄 알았던 아기의 어마어마한 잠투정이 쌓이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면교육을 다시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 신기하게도 천사같이 잠드는 아이를 보니 더 많은 엄마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서, 수면교육을 결심하기까지 들었던 의문과 오해들에 대해 좀 풀어볼께요 :) 수면교육을 성공한 이후 이 글을 정리하고 ..